출처 : 솥밭연구소 - 솥아카이빙 북

스테인리스 솥은 단어의 뜻 그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얼룩이 없는 철로 만들어진 솥으로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우선 이 스테인리스솥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아마도 '관리 방법'일거에요. 

별다른 길들이기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그저 스테인레스 소재이기 때문에 연마제정도만 제거해주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까다롭지 않은 '세척 방식'도 매력포인트에요.

밀가루나 천연왁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불려준 후 그릇을 닦는 주방세제 혹은 수세미를 사용하여 세척해주셔도 무방해요.

이런 두 가지 가장 큰 장점으로 인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장, 식당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답니다.

캠핑장에서 사용한 스테인리스 솥 - 출처 : 솥밭연구소 크루 제공

스테인리스 솥에도 그럼에도 아쉬운점은 있어요. 

철이라는 소재 특성상 열전도가 빠르고 그만큼 빨리 식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로 인해 열원에 가까운쪽은 밥이 누룽지에 가깝게 완성되고,

열원에 멀어 뚜껑에 가까운 쪽 밥은 설익게 됩니다.

이럴땐, 물이 다 졸아들기전에 위아래로 골고루 밥을 잘 섞어주시면 되는데요.

옛 어른들 말로 밥하면서 중간에 뚜껑을 열지 말라시는데,

스테인리스 솥은 열외입니다. 

반드시 중간에 위아래로 골고루 밥을 잘 섞어 전체적으로 잘 익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스테인리스 소재의 주방용품을 쇼핑하다보면, 

통3중, 통5중과 같은 이야기 들어보셨을거에요. 

스테인리스 솥도 동일하게 최고급 소재인 통5중 이상으로 제작된 솥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묵직해진 무게만큼이나 무쇠솥에 버금가는 밥맛을 자랑하니 참고하세요. 

< 솥밭연구소 추천 스테인리스 솥 >

1. 쿡에버 통3중 솥.

2. 키친아트 통 5중 솥.

3. ELO 통7중 냄비

쿡에버 홈페이지 : https://www.cookevermall.co.kr/goods/goods_view.php?goodsNo=496

ELO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elokorea/products/8378456744

< 솥밭연구소 추천 스테인리스 솥밥 요리 >

스텐솥 특성상 열전도가 빠른 것이 그 특징입니다. 이런 이유로 스텐 솥밥으로 적절한 메뉴들은 대체로 토핑들을 프라이팬에 전부 익혀 솥밥에 올리는 메뉴들을 추천해요. 쌀알에 향을 입히는 방식으로 쌀이 익어 밥이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1. 새우애호박 솥밥

달큰한 맛이 일품인 솥밥입니다. 애호박이 없다면 못난이 시골 호박도 좋아요. 새우와 애호박을 한입 크기로 썰어준 다음 버터에 볶아주세요. 완벽히 익힌 이후에 솥밥 위에 토핑으로 얹어 달큰한 향을 더해줍니다. 부추를 더한 양념간장과 비벼먹으면 달콤짭짤한 맛에 남녀 노소 즐길 수 있답니다.

2. 닭갈비 솥밥

닭고기 특유의 감칠맛과 아래 살짝 만들어진 누룽지까지 더해져 간단하지만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솥밥입니다. 매콤달콤 닭갈비 양념에 보드라운 닭다리살을 재운 후 완벽하게 구워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구마나 양배추 등을 더해주셔도 좋습니다. 닭에서 나온 기름으로 눌어붙을 걱정도 없고, 살짝 누룽지가 만들어졌다면 닭갈비 양념과 궁합도 좋답니다.  

출처 : 솥밭연구소 - 솥아카이빙 북

스테인리스 솥은 대대손손 물려줄 수도 있습니다.

연마작업을 통해서 평생 사용할 수 있고,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진 솥이라면

눌어붙을 걱정도 없으니까요.

세련되고 멋진 외형과 달리 모든 열원에서 사용가능할 정도로 무던-한 솥인 스테인리스 솥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솥 밥 한 상을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