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3일 --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솥밭연구소에서 11월 17일 ‘제2회 솥닥솥닥 커뮤니티’가 열렸다. ‘솥닥솥닥 커뮤니티’는 소셜다이닝 형태의 행사로 ‘솥밥’에 관련된 테마를 바탕으로 솥밥을 지어볼 수 있는 체험이 포함됐다.

10월 열린 제1회 솥닥솥닥 커뮤니티는 ‘만추’를 주제로, 가을 제철 솥밥을 테마로 진행됐다. 2회 솥닥솥닥 커뮤니티는 쌀의 도정 정도에 따라 어떤 솥을 선택하면 좋을지, 또 맛의 차이는 어떤지 알아보는 실험 형태로 선보였다.

솥밭연구소에서 직접 갓 도정된 쌀을 준비해 5분도, 7분도, 9분도로 나눠 진열했다. 참가자들은 도정 정도에 따른 쌀알 모양 차이를 직접 비교해 보고, 도정 차이에 따라 영양학적으로 무엇이 다른지에 대한 스터디도 진행됐다. 또한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솥으로 직접 솥밥을 지어본 후 그 맛의 차이에 대한 후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솥밭연구소는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된 배수연 대표를 필두로 여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솥밥’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식문화 브랜딩 업체다.

배수연 대표는 “함께 모여서 솥밥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스터디를 지속해서 소셜 다이닝 형태로 기획해 볼 생각이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솥밥에 대해 연구하고 다각도로 고민해 헬시플레져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